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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은 왜 그런 주장을 했을까? (1)

 조선 개국후부터 경원군을 공험진이라 계속 기록하였는데, 진실이 알고 싶으신 세종대왕

조선왕조실록 1439년 8월6일 기사中
김종서에게 공험진의 위치·비 등 동복지방에 대해 아뢰라고 전지하다
함길도 도절제사 김종서(金宗瑞)에게 전지하기를,
“동북 지경은 공험진(公嶮鎭)으로 경계를 삼았다는 것은 말을 전하여 온 지가 오래다. 그러나 정확하게 어느 곳에 있는지 알지 못한다. 본국(本國)의 땅을 상고하여 보면 본진(本鎭)이 장백산(長白山) 북록(北麓)에 있다 하나, 역시 허실(虛實)을 알지 못한다. 《고려사(高麗史)》에 이르기를, ‘윤관(尹瓘)이 공험진(公嶮鎭)에 비(碑)를 세워 경계를 삼았다.’고 하였다. 지금 듣건대 선춘점(先春岾)에 윤관이 세운 비가 있다 하는데, 본진(本鎭)이 선춘점의 어느쪽에 있는가. 그 비문을 사람을 시켜 찾아볼 수 있겠는가. 그 비가 지금은 어떠한지. 만일 길이 막히어 사람을 시키기가 용이하지 않다면, 폐단없이 탐지할 방법을 경이 익히 생각하여 아뢰라. 또 듣건대 강밖[江外]에 옛 성(城)이 많이 있다는데, 그 고성(古城)에 비갈(碑碣)이 있지 않을까. 만일 비문이 있다면 또한 사람을 시켜 등서(謄書)할 수 있는지 없는지 아울러 아뢰라. 또 윤관이 여진(女眞)을 쫓고 구성(九城)을 설치하였는데, 그 성(城)이 지금 어느 성이며, 공험진의 어느쪽에 있는가. 상거(相距)는 얼마나 되는가. 듣고 본 것을 아울러 써서 아뢰라.”


자자. 회령에 귀순한 여진족 추장 누르하치의 6대조 할아버지가 삽니다.
명이 그곳을 꿀꺽? 하시려고 사신을 보내 여진족 추장을 꼬십니다.
누르하치의 6대조 할아버지가 난 조선이 좋아라고 거부합니다.
이방원 : 앗싸~ 황제님아 회령 우리 땅 ㄳ, 공험진 경원군 이남은 조선 땅 OK?
영락제 : OK!
세종 : 아버지 진짜 공험진 맞음? ㅠ.ㅠ 그냥 믿어야지.
         경흥 우리 선조들이 놀던 땅인데...

한줄요약하시는 짝다리 동관님의 말씀!